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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어버이 날 맞아 어르신 경로잔치 개최

임영화 | 기사입력 2019/05/09 [00:27]

부평구, 어버이 날 맞아 어르신 경로잔치 개최

임영화 | 입력 : 2019/05/09 [00:27]

[내외신문= 임영화기자] 

어버이날을 맞아 부평지역 곳곳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어르신 경로잔치가 개최됐다. 

 

▲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어르신 경로잔치. 

8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제47회 어버이날 장수 어르신 효잔치’가 열렸다.
 

행사는 한국GM 한마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중 팔순(39년생)과 구순(29년생)이 되시는 어르신 43명과 가족 및 지인 등 10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참석해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버이날 장수 어르신 효잔치 을 하고있다.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영상 소개를 시작으로 복지관 직원들의 큰절, 풀내음 어린이집과 은빛 예술단의 축하 공연, 생신상 대접 및 선물 증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팔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이렇게 팔순 생일을 축하하며 대접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갈산1·2동과 삼산1·2동에서는 부평새마을금고 주최로 ‘제13회 경로잔치 행사’가 열렸다. 각 동에서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400여 명을 초대해 새마을 금고 좀도리 봉사단과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통장자율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 정성이 담긴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십정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어린이집(행복한 발도로프 어린이집, 나무와 숲 어린이집) 원아 30여 명과 함께 관내 노인정 4곳을 방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선물과 다과를 준비했으며, 원아들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고 노래와 율동을 보여드렸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영화 기자 lyh84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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