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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도서관 ‘찾아가는 다문화 동화교실’운영

5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다문화동화교실”운영 다문화 동화구연을 통해 다른 나라의 감성과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성에 관한 수용적 태도 형성

조성화 | 기사입력 2019/05/07 [17:22]

인천중앙도서관 ‘찾아가는 다문화 동화교실’운영

5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다문화동화교실”운영 다문화 동화구연을 통해 다른 나라의 감성과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성에 관한 수용적 태도 형성

조성화 | 입력 : 2019/05/07 [17:22]
[내외신문]조성화 기자=인천중앙도서관(관장 양승옥)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독서교육프로그램“찾아가는 다문화동화교실”을 5월부터 10월까지 1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 중앙도서관

 

“찾아가는 다문화동화교실”은 페루, 일본, 중국 등 외국인 선생님이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자국의 동화를 구연하고 그들의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나라별 전래동화를 자국의 언어와 한글번역본으로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이중언어 자료를 활용하여 진행되며, 아이들에게 다른 나라의 감성과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문화의 다양성과 다국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다름과 나눔에 대해 생각해 보고 더불어 동화구연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고자 기획되었다.

 

외국인 강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으로 자녀를 키워본 엄마의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우리사회에 함께 기여하고 있다는 자긍심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중앙도서관은 관계자는 “지역 내 다문화교육의 통합적 공간으로서 건강한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 미래자원인 어린이들과 지역민에게 상호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글로벌한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조성화 기자 cho6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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