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소형농기계 교육생 면허증 취득.수료자 64명 중 33명이 소형농기계 면허증 취득과정별 12~18시간 교육[내외신문= 임영화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진행한 농업아카데미 소형 농기계 교육 과정 수료자 64명 중 33명이 소형농기계 면허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농업용 3톤 미만의 지게차와 굴삭기, 5톤 미만 로더 3개 기종에 대해 작동원리 및 조작법, 관련 법규, 응급조치 요령 등 과정별로 12~18시간의 교육을 수료해 이번에 면허를 발급받게 됐다. 군은 농업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3월 26일부터 8회에 걸쳐 소형엔진, 관리기, 굴삭기, 용접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현장에서 소형농기계를 조작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가 적어 농업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식 면허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본 교육 수료자 중 소형농기계 면허 취득 교육비 50%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상환 소장은 “노동력 부족 및 고령화된 농촌 환경에 맞춰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농기계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안전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영화 기자 lyh84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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