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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고속도로 화물자동차 사망사고 비율 5톤 이하 가장 높아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3/05 [10:41]

강원경찰청, 고속도로 화물자동차 사망사고 비율 5톤 이하 가장 높아

정해성 | 입력 : 2019/03/05 [10:4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총경 한상갑)는, 3월 한 달간 고속도로 화물차 법규위반 특별단속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해 전국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의 발생과 부상자는 감소하였으나, 화물자동차의 사망사고 비율이 53.1%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중 ‘5톤 이하 화물자동차 사망사고 비율이 65.7%를 차지했다.

경찰은 불법개조, 적재불량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 미흡과 화물차 정비불량에 의한 사고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중점적인 현장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안전기준’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수시검사와 과태료 부과, 과속위험으로 인한 사상자가 증가하고 있는 1톤 화물자동차 사고예방을 위해 암행순찰차량을 활용 과속.난폭운행에 대하여 전방위적으로 단속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고속도로에서 3월말까지 화물차량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 운전자들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총력적인 경찰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고속도로에서 안전운전 수칙을 준수하여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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