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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돈도 못 벌면서 말이 많다” 격분 아내 흉기로 살해한 50대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2/06 [11:32]

군산경찰서, “돈도 못 벌면서 말이 많다” 격분 아내 흉기로 살해한 50대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9/02/06 [11:3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제 문제로 다투던 중 격분하여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6일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A(54세,남편)씨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일 오전 2시 35분경 전북 군산시 소재 한 아파트에서 아내 B씨(45세)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 부부는 5년 째 법률혼 관계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처가 “돈도 못 벌어다 주면서 말이 많다,”며 남편 얼굴을 손톱으로 긁자 격분하여 집안에 있던 흉기로 찔러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사실 확인 및 부검 예정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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