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원룸 살인 용의자 2명 서울에서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9/02/03 [19:1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구미 원룸에서 함께 거주하던 20대 피해자를 폭행 살해하여 사체를 차량 트렁크에 유기한 피의자 2명이 서울에서 붙잡혔다.
3일 구미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피의자 A씨(21세)와 B씨(21세)를 오늘 오후 3시 13경 서울에서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또, 피의자들의 도피를 도운 피의자 2명을 검거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1월 27일 오후 8시경 구미시 소재 한 원룸에서 함께 거주하던 피해자를 폭행 살해하여 사체를 차량 트렁크에 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 서울청과 공조하여 피의자 전원을 검거하는 한편, 피의자들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