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충남경찰청, 12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3명 구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8/12/12 [14:14]

충남경찰청, 12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3명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8/12/12 [14:1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은행원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해 금원이체 유도 방법으로 12억원 상당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충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보이스피싱 일당 A씨(남, 26세)와 B씨(남, 26세), C씨(남, 25세)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또, 교도소에 수감중인 공범 D씨(남, 27세)를 추가로 형사입건하고, 해외로 도주한 E씨(남, 34세)를 지명수배 하였다.

이들은 지난 12월 7일 은행원이나 수사기관을 사칭, 금원이체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전국의 피해자 140여명으로부터 12억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들은 해외에서 발신한 전화를 ‘010’으로 시작하는 국내 이동전화번호로 변작할 수 있는 중개기를 사용 경찰의 추적을 피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통장 또는 카드 배송을 요구하거나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고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 대표번호로 사실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