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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생활주변폭력배 특별단속 408명 검거, 18명 구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8/12/03 [14:33]

강원경찰청, 생활주변폭력배 특별단속 408명 검거, 18명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8/12/03 [14:3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에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생활주변폭력배 및 주취폭력 사범 특별단속 결과, 총 408명을 검거 이 중 18명 구속 하였다고 3일 밝혔다.

생활주변폭력배는 총 60명(14명 구속)으로 무전취식(무임승차 포함)이 29.8%(54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폭력 26%(47건), 재물손괴 9.4%(17건), 업무방해 6.6%(12건) 順 이다.

피의자 연령대는 40~60대 중년층이 81.7%(49명)으로 대다수였고, 전과 10범 이상이 73.3%(44명)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는 40~60대 영세식당, 주점 등을 운영하는 서민들과 이웃주민, 지인 등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취폭력은 기간 중 총 348명을 검거(4명 구속) 하였다.

범죄유형은 폭력이 61.1%로 절반 이상이었고, 무전취식 15%, 재물손괴 13.1%, 업무방해 6.5%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26.7%), 40대(23.3%), 20대(23.0%), 50대(21.8%) 순으로 나타나 연령대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생활 주변의 각종 폭력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는 한편, 피해자들이 보복 등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형사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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