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에스원 호남사업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불법촬영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우려지역 합동점검 및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스원에서는 불법카메라 자체 점검단을 구성 전라북도 교육청과 협의하여 도내 초·중·고교 內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도내 15개 경찰서 점검시 지원 및 여성·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전개 관련 전북경찰청과 상호 지원 등에 있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강인철 전북경찰청장은“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함께 불법촬영 등 여성범죄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안전한 전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철 ㈜에스원 호남사업팀장은 “경찰과 꾸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사회적 약자보호 및 초·중·고등학교 대상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