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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손영미 기자= 18일 오후2시 54분경 사하구 하단동 어촌계앞 신호건널목에서 대형 활어차가 후진으로 가로등을 들이받아 가로등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시간대에 일요일이고 인근 큰교회가 있어 건널목에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이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자칫하면 가로등에 깔릴법한 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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