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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량 보강 및 청사 환경개선 박차 소방차량 등 17대 교체 구입 및 노후청사 리모델링 등 총 71억 투입

김가희 | 기사입력 2012/01/27 [08:01]

소방차량 보강 및 청사 환경개선 박차 소방차량 등 17대 교체 구입 및 노후청사 리모델링 등 총 71억 투입

김가희 | 입력 : 2012/01/27 [08:01]


대전시소방본부는 노후 소방청사 등 소방관서 근무환경 개선과 내구연수가 경과된 소방차량 보강 등을 통해 내부직원 근무만족도 향상과 함께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소방차량보강사업에 21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 소방차량 14대를 교체하고 구조보트 운반 트레일러를 포함한 신규차량 3대를 보강할 계획이다.
이번 소방차량 교체대상에는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활용도가 높은 굴절사다리차 2대와 중형 소방펌프차 2대를 포함해 14대가 해당되며, 이번 보강사업을 통해서 대전시의 소방차량 노후율은 15%(전국 19%)로 낮아지게 된다.
또 직원사기진작을 위한 소방관서 보강(둔산119안전센터 신설, 재난대응 다목적훈련시설 설치) 및 직원대기실?체력단련장 리모델링 체력단련기구 최신장비 보강 등 노후청사 환경개선사업에 5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대전시에 있는 25개 소방관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2개 청사가 20년 이상의 노후된 건물과 협소한 근무환경으로 개선이 시급한 형편이다.
이에 대전소방본부는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 등 내부고객만족도 향상과 함께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방청사 환경개선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기관(대전발전연구원)의 용역결과에 따라 효율적인 소방력 운용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소방력의 합리적 재배치를 위한 특구소방서 신설과 북부소방서 이전 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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