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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9/13 [20:01]

부산경찰청,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추진

편집부 | 입력 : 2018/09/13 [20:0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에서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추석 명절 전?후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 등 성수품 구매지역과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에 교통순찰차, 경찰 오토바이, 안내입간판 등 기동장비 120대와 교통?지역경찰?기동대 등 일평균 130여명을 집중배치 할 계획이다.

먼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25일간)전통시장 주변에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

또, 쇼핑객이 몰리는 혼잡지역(대형마트 33개소, 전통시장 32개소, 백화점 8개소) 주요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하여 교통혼잡 해소에 노력하며 불법 주차ㆍ신호위반ㆍ꼬리물기ㆍ끼어들기 등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단속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9월 22일부터 고속도로 혼잡구간과 병목구간, 사고우려지역에 교통경찰관을 증원 배치하고 지·정체 구간은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실시간으로 고속도로 소통상황 방송 및 교통전광판(97개소)을 통해 문자로 현출함으로써 고속도로 IC와 연계된 국도?지방도 우회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시내 터미널·역(8개소)과 시내·외 연결 주요교차로(18개소)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교통순찰대 소속 경찰오토바이 10여대를 활용하여 돌발정체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은 추석연휴 기간 중 주?야간 시간대 구분 없는 스팟 이동식 음주단속과 한국도로공사 드론을 활용하여 갓길주행, 끼어들기, 지정차로 위반 등의 얌체운전에 대한 이동식 단속을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헬기를 이용한 지·공 입체적인 교통관리로 고속도로 병목 구간과 상습정체 구간을 비행하며 교통방송 등 정체상황을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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