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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9/13 [15:56]

전주완산경찰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8/09/13 [15:5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금감원을 사칭, 보이스피싱에 속아 피해자가 보관함 2곳에 넣어둔 현금을 수거하여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달 한 현금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전주완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A씨(남,34세, 말레이시아)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경 금감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은 피해자 B씨(여,69세)가 전주시 효자동 소재 롯데마트 보관함(두 곳, 850만원, 1,500만원)에 넣어둔 현금을 꺼내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달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같은 날 12시 30경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해자 C씨의 아들을 납치하였다고 속여 현금 80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같은 장소인 효자동 롯데마트 앞에서 피해자 C씨가 수가책 A씨에게 현금 800만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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