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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평양서 남북통일농구경기, 대표단 3일 방북

김주은 | 기사입력 2018/07/03 [18:20]

4일 평양서 남북통일농구경기, 대표단 3일 방북

김주은 | 입력 : 2018/07/03 [18:20]


[내외신문=김주은 기자]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간 교류 협력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남북통일농구경기를 위해 우리측 대표단이 오늘(3일)방북길에 올랐다.?
대표단은 남녀 농구선수단 50명과 정부 대표단, 취재기자단, 중계방송팀, 정부지원단 등 100여명으로 이뤄졌으며 성남 서울공항에서 군용기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향했다.?
이번 남북통일농구경기는 지난 4월 27일 판문점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평소 농구광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이 직접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남북통일농구경기는 2003년 평양 류경정주영 체육관에서 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이래 15년 만이다.?
경기 일정은 4일 혼합경기, 모레 친선경기를 남녀 선수별로 4차례 진행되며, 대표단은 오는 6일 귀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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