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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청연, ‘대한민국 국회의원, 그들을 말하다’ 강연회 개최

고영찬 | 기사입력 2011/12/21 [01:12]

한청연, ‘대한민국 국회의원, 그들을 말하다’ 강연회 개최

고영찬 | 입력 : 2011/12/21 [01:12]


박선영, 심재철, 이인제 국회의원 참여

“열심히 강연을 듣는 청소년들을 보니 미래가 밝아보였다”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 서울인천경기본부 주최, 주관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원, 그들을 말하다’ (박선영, 심재철, 이인제 국회의원 편)강연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강연회는 총 3부로 진행되었다.


1부 강연을 맡은 박선영 의원(자유선진당)은 ‘기자로서 박선영, 교수로서 박선영, 정치인으로서 박선영’이란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기자, 교수시절과 정치인 입문계기를 재미있게 이야기로 풀어냈다. 강연 마지막엔 물망초 배지를 나눠주며 “나라를 위해 힘쓰신 분들, 세계 곳곳에 있는 우리 민족을 잊지 말라”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2부 강연을 맡은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내일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서울대 총학생회장 당시 했던 민주화 운동에 대한 이야기 등을 풀어내며 진솔한 이야기를 해주었고 이 외 학업에 대한 팁과 더불어 “자신에게 추억이 될 만한 물건들을 남겨두라”며 청소년기를 보람차게 보낼 것을 강조했다.


3부 강연자였던 이인제 의원(자유선진당)은 ‘통일’을 주제로 하여 “통일 시대에 발맞춰 가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어떤 것보다 통일을 위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 출마 및 당적 변경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에는 재치 있는 답변을 통해 편안한 강연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번 강연회를 개최한 최창영 회장(19)은 “강연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고 모두에게 유익했으면 좋겠다.”며 “다음에는 토크콘서트 형식을 빌려 국회의원들을 속속히 알아보는 강연회를 야심차게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현지 학생(18)은 “청소년들이 이렇게 큰 강연회를 열었다는 것에 놀랍다”며 “개인적으로도 유익한 강연회가 된 것 같고, 이런 행사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외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 서울인천경기본부 강민선 부회장(19),?송유현 조직국장(18)을 비롯한 운영진들도 “이번 강연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 서울인천경기본부는 총회 겸 강연회를 시작으로 국회의사당 및 방문자센터 탐방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강연을 발판으로 꾸준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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