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 시민 1만명 참여

김다희 | 기사입력 2018/04/21 [13:00]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 시민 1만명 참여

김다희 | 입력 : 2018/04/21 [13:00]


[내외신문=김다희 기자] 서울대공원이 지난 '15년부터 무료로 운영 중인 약 10만㎡ ‘치유의 숲’ 이용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서울대공원은 치유의 숲은 서울대공원 외곽을 둘러싼 청계산 일대로 잘 보존된 자연 숲이다. 지하철로 쉽게 올 수 있으며, 시민에게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작년엔 치유 숲 프로그램 이용자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대공원 후문 주차장부터 치유숲 입구까지 기존 도로를 따라 새로운 숲속 산책길을 조성했다.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동절기 중단했던 ‘치유의 숲’을 4월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으로는 갱년기 여성을 위한 ‘행복숲길’, 임산부를 위한 ‘태교숲’, 직장단체 등 감정 노동자를 위한 ‘힐링숲’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일반성인,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청계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2020년까지 치유숲을 약 54만㎡ 규모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