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춘드림카 홍보 포스터 [내외신문=이해민 기자] 부산시가 서부산권 산업 단지에 신규 취업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18년도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1차 모집을 시행한다. 이는 극심한 청년인력난을 겪고 있는 서부산권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은 서부산권 산업단지 내 ‘일자리미스매치’문제를 해소함을 목적으로, 전기자동차 월 임대료 일정부분을 3년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내 서부산권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신규취업자로서 부산시 거주(전입일) 등록자로서 만 21세부터 만 34세까지다. 세부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인 자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12조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취업한 자 ▲소득수준이 기준 중위소득 150%미만에 해당하는 자 등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간 서부산권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은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청년 구직자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서부산권 지역에 도시철도 등 교통인프라가 구축되는 2023년까지라도 본 사업의 지원을 통해 지역중소기업의 극심한 청년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차 모집기간은 4월 6일부터 26일까지이며,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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