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제2회 부산항 빛 축제 새프로그램 기획으로 관객들 호응에 보답 가곡의 밤, 통기타, LED전자현악 공연까지

김태수 | 기사입력 2011/11/17 [21:39]

제2회 부산항 빛 축제 새프로그램 기획으로 관객들 호응에 보답 가곡의 밤, 통기타, LED전자현악 공연까지

김태수 | 입력 : 2011/11/17 [21:39]


제2회 부산항 빛 축제>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토요일과 일요일 긴급히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축제가 개막한 지난 주말, 부산항 빛 축제를 찾은 관람객만 무려 20만 명으로 이는 당초 부산항 빛 축제 조직위의 예상을 상회한 수치였다. 시민들이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은 축제를 후원한 3개구와 주변 상인들까지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사단법인 부산항 빛 축제 조직위원회는 시민들이 빛 축제에 보내준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에 없었던 새로운 프로그램을 긴급히 신설했다. 특히 이번 주말 토, 일요일을 기점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송도 해수욕장 빛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19일(토요일)에는 기존의 ‘빛과 소리 콘서트’를 시작으로 가수 양선호의 7080 통기타’ 공연과 ‘가곡의 밤’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0일(일요일)에는 빛과 소리 콘서트 가곡의 밤’1부/2부,양선호의 7080 통기타’ 공연,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저녁 9시 30분부터는 폐막식과 LED퓨전전자현악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빛과 소리 콘서트’는 열정적인 청년 클래식 피아니스트들이 루미나리에 광장에서 관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는 행사로 지난 11일부터 관객들에게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신설된 7080통기타 공연’에는 천사가수로 유명한 통기타 가수 양선호가 나와 늦가을 쌀쌀한 해변을 훈훈하게 달굴 예정이다.

또 한 클래식 음악을 주로 노래했던 성악가들이 시민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대중음악을 노래하는 ‘가곡의 밤’ 공연도 토요일엔 한 차례 일요일엔 1부와 2부로 나눠 두 차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만 특별히 선보일 전자바이올린과 LED퓨전전자현악은 지난 9일 동안 를 사랑해준 관람객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공연으로 폐막을 아쉬워하는 분들께 마지막으로 인상 깊은 공연을 선보이고자 준비했다.?
부산항 빛 축제 조직위 총감독 이상진 작가는 예상을 뛰어 넘은 엄청난 사랑을 주신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무언가 보답하자 이번 프로그램을 긴급히 기획하게 되었다. 새롭게 편성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마지막 날까지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추억 만들다 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제2회 부산항 빛 축제 는 오는 20일까지 송도 해수욕장에서 계속되며 매일 저녁 6시에서 10시까지 다양한 공연을 물론 빛 작품 전시를 관람하고 빛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다.

김태수기자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