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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 농축수산물 직거래 큰장터 개장 시중가보다 10~20% 할인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황영식 | 기사입력 2011/10/31 [19:50]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 농축수산물 직거래 큰장터 개장 시중가보다 10~20% 할인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황영식 | 입력 : 2011/10/31 [19:50]

인천시는 제16회 농업인의 날(11/11일)을 맞이하여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도,농 상생이 농업의 미래이자 경쟁력 이다」이라는 주제로「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 한마음 대축제」행사를 개최한다.

개막 첫날인 11월 4일에는 인천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및 농협인천지역

본부장을 비롯한 농업인과 도시민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천여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아울러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행사는 일회성,낭비성으로 판단되는 내용은 과감히 배제하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화합하면서 모두의 이익을 위한 행사 위주로 마련되며 행사기간도 지난해(1일)와는 달리 3일간으로 연장하여「우리 농축수산물 직거래 큰 장터」등 도,농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축제 행사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농업인단체에서의 축하 퍼레이드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모범 농업인 표창과 기념사, 격려사, 인천 농업인의 다짐 등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서「우리 농축수산물 직거래 큰장터」,「식생활교육 - 친환경 급식박람회」,인천농산물 사랑 떡,발효음식 전시회」생활원예 어울림 마당 그리고 떡메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민속 놀이 및 농업인 노래자랑과 줄다리기,농산물 OX퀴즈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행사가 기념식과 더불어 문화축제행사를 동시에 개최하여 농업인과 도시민은 하나라는 일체감을 조성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특히 어려운 농업여건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여 풍성한 수확을 이룬 농업인에 대한 사기진작과 노고에 대한 격려를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특히「우리 농축수산물 직거래 큰 장터」에는 강화섬쌀, 약쑥, 인삼, 순무,고구마, 소고기, 돼지고기, 새우젓, 미역,다시마 및 무,배추 등 30여종의 우수한 우리 농축수산물이 10~2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됨에 따라 시민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며 또한 식생활교육 인천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식생활교육 친환경 급식박람회」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우리 농식품과 녹색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시에서는 어려운 농업 여건하에서도 농업인이 정성껏 수확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의 정취를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은 물론 도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을 위해 강화 약쑥 한우와 순무김치 그리고 젓갈 등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며 홍보용 제품도 마련하여 무료 증정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황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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