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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시도 탈(脫) 아시아 문화 전당 복합 전시관 개관 콘텐츠 개발을 위한 특별 시범 전시회 열려

지상록 | 기사입력 2011/10/10 [20:47]

전시 공간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시도 탈(脫) 아시아 문화 전당 복합 전시관 개관 콘텐츠 개발을 위한 특별 시범 전시회 열려

지상록 | 입력 : 2011/10/10 [20:47]

▲14~16일,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 옥상 야외무대에서 脫탈, Asian Cross Road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전시관의 개관콘텐츠 개발을 위한『脫탈, Asian Cross Road』쇼케이스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의 예술극장 옥상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문화창조원에 들어설 복합전시관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쇼케이스 행사는 향후 복합전시관에서 다루게 될 전시콘텐츠의 방향성과 미래형 문화예술콘텐츠의 새로운 비젼 등 이 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 시설로 문화창조원, 아시아예술극장, 아시아

 

정보원, 어린이문화원, 민주평화교류원의 5개 시설로 구성되어 있는 미래형 신개념 복합 문화 시설이다.

 

이번 전시콘텐츠는 4D 디지털 영상과 퍼포먼스,사운드 등이 아시아적 길 찾기 라는 컨셉을 형상화한 너비 25미터, 폭 15미터, 높이 8미터의 대나무 조형물과 함께 한데 어우러지고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과 공유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

 

약 두달 간의 제작기간이 소요된 전시콘텐츠는 더블 레이어(Double Layer)형태로 구성된 독특한 대나무 조형물로 ‘모든 길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또한 그 교차점에서 새로이 시작된다’는 컨셉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 (주)디스트릭트 홀딩스가 공동으로 개최, 진행하며 특별공연으로 현대무용가 안은미씨가 함께한다.

 

융·복합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이번 쇼케이스『脫탈, Asian Cross Road』는 10월 14일 오후 7시를 시작으로 3일간 동일하게 약 60분 동안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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