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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와 음악, 가을과의 만남! 박물관 콘서트 개최

김영지 | 기사입력 2011/09/20 [13:38]

전시와 음악, 가을과의 만남! 박물관 콘서트 개최

김영지 | 입력 : 2011/09/20 [13:38]


부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부산박물관 오픈콘서트’개최◈‘전시와 음악, 가을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케스트라, 팝페라, 테너, 색소폰, 시 낭송, 통기타와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 부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전시와 음악, 가을과의 만남!’

부산박물관(관장 양맹준)은 9월 22일 저녁 7시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가을의 정취와 함께 문화의 향연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부산박물관 오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케스트라, 팝페라, 테너, 색소폰, 시 낭송, 통기타와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하여 시민들을 초대한다.

부산박물관에서는 올해부터 박물관 이용 및 야간개관 활성화를 위해 유물전시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콘서트, 영화상영, 연극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 공연도 부산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해 ‘전시와 음악, 가을과의 만남’ 이란 주제로 마련한 것이다. 시민은 누구나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모든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부산 베누스토 오케스트라단의 ‘캐러비안 해적’의 웅장한 오프닝 공연이 신라대학교 장민수 교수의 지휘로 시작된다. 이어서 △색소포니스트 김찬식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현재 교통방송(FM 94.9)에서 ‘최대호의 낭만가요 추억가요’를 진행하고 있는 낭만 가객(歌客) 최대호의 통기타와 대중가요 △울산시립합창단 소속 박현민의 테너공연 △고안나 시인의 시 낭송 △70년대 중반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은 가수 김상월의 대중가요 공연 △소프라노 동의대학교 이수정 교수의 팝페라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베누스토 오케스트라단과 최대호의 협연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박물관을 단순히 유물을 전시·관람하는 공간만이 아닌, 시민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문화와 여가의 공간으로 꾸며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싶은 박물관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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