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청사 2층 민원봉사실에 부산시 민원상담실과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를 나란히 배치하여 방문하는 민원인이 한 자리에서 모든 업무를 상담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 민원상담실은 친서민?시민 만족을 위해 복지, 교통, 건축, 건설 등 생활속의 민원을 상담하며 또한 현장중심의 민원해결을 통한 고품격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에서는 민원상담실에서 자체 처리가 어렵거나 곤란한 전문적인 법률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주 월?수?금요일에는 변호사 13명이 순번제 무료법률상담, 화요일은 등기?호적 등에 대해 법무사, 목요일은 노무?산재 등에 대해 공인노무사가 무료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부산시 민원상담실과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는 부산, 울산, 경남 등 영남권 지역 시민들의 임차보증금 환수, 부당해고 대처, 보험금 지급거부, 대지경계 분쟁 등에 대한 상담 등을 하루 평균 40건 이상 처리하고 있다.

이용시민 대다수가 일반법률 상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으로서 여러 행정기관을 찾아 다녀도 해결하지 못한 궁금증 및 고충민원을 부산시 민원상담실과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를 방문하여 해결하게 되었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 민원상담실에는 명예 민원상담관으로 위촉된 행정경험이 많은 퇴직공무원 2명이 매일 각종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있으며, 부산시 민원상담실과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에서 상담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산시 민원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ㆍ부산동부출장소와도 연계하여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시민들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고충민원이 발생하였을 때는 부산시 민원상담실을 이용하거나 좀더 전문적인 조언을 받기위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등을 이용하면 된다.”라고 전하며, 상담을 원하시는 시민은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신속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