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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자산 전시 및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뚝섬 자벌레 전시관에서 서울디자인자산전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

황영식 | 기사입력 2011/06/25 [06:24]

서울디자인자산 전시 및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뚝섬 자벌레 전시관에서 서울디자인자산전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

황영식 | 입력 : 2011/06/25 [06:24]


서울시는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뚝섬 자벌레 전시관에서 서울디자인자산 전시를 개최하고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교실도 실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작년 전시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활옷, 한양민화 등의 전통자산들을 현대적 기법으로 표현한 미디어 작품뿐 아니라 디지털과 입체 그래픽을 활용한 연출 및 서울디자인자산의 현대적 활용성을 보여주는 전시품 등을 추가하여 보는 재미를 더하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자산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자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초등학생 대상 온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하여 참여자를 모집하며 미래 한강다리 상상하여 모형 제작해 보기 전통 목가구의 결구법을 이용한 소품가구 만들어보기 등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체험교실은 7월 28일(목), 29일(금) 이틀동안 각 30명씩 모집하여 실시하며 참여 신청은 www.seouldesigncenter.com 에서 7.7(목)부터 가능하다. (선착순 마감)

서울디자인자산은 2009년에 서울시가 세계디자인수도_서울 2010 을 앞두고 서울의 디자인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미래 가치로 계승할 만한 것들을 골라 디자인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낸 산물로서

경복궁,숭례문,궁중활옷 한양민화 등의 전통 디자인자산에서부터 청계천,월드컵경기장 등의 근현대 디자인까지 인사동 명동 등과 같은 서울을 대표하는 거리와 N서울타워 해치 등과 같은 서울의 상징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에는 이러한 자산들을 활용하여 세계디자인도시 서울 의 뿌리와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사박물관,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3차례에 걸쳐 5개월간 개최하여 총 24만명이 관람하였다.

올해 서울디자인자산전은 6~7월 뚝섬 자벌레 전시관을 시작으로 8월부터 11월까지는 선유도공원에서 2012년 1 ~ 2월까지는 서울대공원에서 계속된다.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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