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시의원을 사퇴시켜,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꼭 시켜야하나  대선정국을 틈타 혈세를 낭비하는 경력 쌓기용 아닌가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3/29 [12:49]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시의원을 사퇴시켜,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꼭 시켜야하나  대선정국을 틈타 혈세를 낭비하는 경력 쌓기용 아닌가

편집부 | 입력 : 2017/03/29 [12:49]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시의원을 사퇴시켜, 서울시 정무부시장 임명은 대선정국을 틈탄 혈세 낭비. . .
[내외신문= 김윤정기자]자유한국당 서울시당은 28일 보도 자료을 통해 현 김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임용은 대선정국을 틈타 혈세를 낭비하는 경력 쌓기 용이 아닌가라는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서울시당측은 현직 시의원이 임기 중 사퇴하고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인맥 껴안기 인사인명으로 혈세낭비일 뿐 아니라 정치 경력쌓기용 편법으로 보인다고 비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하승창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사퇴한 직후 지난 3월 6일 대권주자인 문제인 캠프에 합류했으며,.김종석 서울시의원은 임기 중 사퇴서를 제출하고 3월중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사퇴한 김종욱 정무부시장의 지역구인 구로구 제3선거구(고척 1,2동, 개봉 1,2,3동)는 이번 대통령 선거일인 5월 9일에 시의원 보궐선거까지 동시에 치러야 한다.?
이에 자유한국당서울시당 측은 “이번 보궐선거는 인재(人才)다. 치르지 않을 선거다. 선출직 공무원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자신의 입신을 위하여 제멋대로 사퇴함으로써 서울시의 혈세를 낭비하게 되었다. 양심이 있다면 보궐 선거비용은 박원순 시장과 김종욱 정무부시장이 보상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은 전?현직 시의원 출신이 정무부시장이 된 것이 최초이며, 현직 시의원이 정무부시장이 된 것은 의회 위상과 자치분권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힌 적 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서울시당측은 인맥 껴안기 차원의 인사인명이 아니냐며 서울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하라고 뽑아준 현직 시의원이 임기도중에 자신의 입신을 위하여 의원직을 던지고, 서울시장을 보좌하는 정무부시장으로 직행한 것이 온당한가  라고 반문했다.
또한 최근 탄핵정국의 혼란을 틈타 ‘막대기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생각도 버려야할 것이고, 서울시민의 혈세들 낭비하면서까지, 일방적으로 ‘정치거래’를 하는 이런 구태정치를 지역 유권자는 심판할 것이라고 소리를 높였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