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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소상공인들 한데 뭉쳤다

김예진 | 기사입력 2017/03/29 [10:47]

안산 소상공인들 한데 뭉쳤다

김예진 | 입력 : 2017/03/29 [10:47]


[내외신문=김예진 기자]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 행사를 가졌다.
28일 오후 2시 경기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 행사에는 지난해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올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시?도의원 및 관계자들을 초대해 축하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 2016년 경과보고와 2017년 사업계획보고 등 지난 2월까지 2기 임원진 조직구성과 임시 임원총회에 부합되는 행사로 진행됐다.?행사에는 안산시 부시장, 문화복지위원장, 여?야 시의원, 경기도소상공인협회장, 정치인 등 각 분야에 걸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내빈소개와 개회사에 나온 이영철 회장은 “자영업자들의 대출 등 경기침체, 경쟁심화, 인건비 상승으로 골목상권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힘을 모아 서로 돕고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특히 우리 스스로가 바뀌어야 한다. 때만 되면 정책경제자금을 요구하는 수혜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에게 존경받고 가업을 자랑스럽게 대물림할 수 있는 골목상권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부탁했다.
이어 양진철 부시장은 “최근 국내 상황이 어렵고 경기도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어 소상공인 여러분이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줄 안다. 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많은 위기를 극복해 왔고 이 또한 극복하리라 믿는다”며 “시에서도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민주당 단원 갑 고영인 위원장 역시 “우리 사회의 디딤돌인 소상공인이 잘되어야 이 사회가 잘 된다”며 “일단은 뭉쳐야 한다”고 지역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와 관련 임원소개와 표창장, 감사패, 공로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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