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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럽연합 ‘월드시티 프로젝트’ 참여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3/13 [23:09]

부산시, 유럽연합 ‘월드시티 프로젝트’ 참여

편집부 | 입력 : 2017/03/13 [23:09]

 

[내외신문=정지안 기자] 부산시가 내년 5월까지 유럽연합 지역·도시총국 주관인 월드시티 프로젝트에 선정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파트너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월드시티 프로젝트란 EU(유럽연합)와 비 EU 국가 간 경험과 우수사례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국제적인 도시협력 프로젝트로 참여 도시들은 서로의 관심 분야· 도시개발 경험 공유· 상호 소통 및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부산시는 신재생에너지· 대중교통· 낙후지역재생· 스마트시티로 4개 교류 희망분야에 신청해 부산과 교류사업분야가 유사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매칭돼 프로젝트 실무회의를 진행한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월드시티 프로젝트 실무회의 콘퍼런스에 한국 참가 도시와 EU 도시 실무진이 만나 세부 논의를 하고 바르셀로나 측 대표단과 함께 유휴 공간 문화적 재생·청정에너지 도시· 시내버스 거스름돈 자동반환시스템 도입· 스마트시티 이(異)기종 플랫폼 구축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주제별 현장을 방문해 공통 관심 분야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시 국제협력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참가로 해외 선진 도시와 부산시의 교류를 증진함으로 수출 사업 글로벌 사업 추진 및 부산시의 위상 제고에 중점을 둬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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