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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취업으로 1억 챙긴 3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3/08 [00:08]

위장취업으로 1억 챙긴 3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7/03/08 [00:08]


 

[내외신문=박수빈 기자]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공사현장에 위장 취업하여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피의자 이모(36)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 대구, 경북, 경기 등 전국 38개소 건설 공사현장에서 인대를 다쳤다며 피해자들에게 노동청에 산업재해 신고를 하겠다고 협박하여 1억 2백만원 상당을 상습 갈취 했다.

 

 

인터넷 상습도박으로 경제적으로 궁핍해지자 산업재해에 민감한 건설공사현장에 위장 취업해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병원진단서 발급 경위 등 면밀히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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