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켐페인 연제구 소재 창신초등학교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이 개학기를 맞아 12일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합동으로 부산전역 89개소 초등학교 앞에서 경찰, 교육청, 협력단체 및 학부모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일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된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안전, 어린이보호구역?통학버스 안전 등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한 홍보활동으로 전개했다.
또한 학교 앞 교차로에서는 부산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를 위한 차량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며 시민이 동참하고 주도하는 교통문화 운동이 되기를 당부했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망사고 제로화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10일간 계도·홍보 기간을 두어 시민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했고 3월 1일부터는 등·하교 시간대 경찰관 및 무인단속장비를 집중적으로 운용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지난달 5일부터 4월 13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일제정비 기간으로 설정하여 총 898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노후·퇴색·부족한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보강하여 현재 467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고 시급한 정비 사안은 개학 전 개선 마무리를 하였다.
신학기가 시작한 지금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차를 보고 걸어요 등 어린이들의 기본적인 보행방법 교육을 통해 안전보행 습관을 정착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다”며 “시민들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전과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에 적극 동참 합시다”고 전했다.
(제공=부산시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