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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국방의학원 반드시 설립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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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국방의학원 반드시 설립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5/15 [21:17]

여야 의원,"국방의학원 반드시 설립해야.."

김봉화 | 입력 : 2011/05/15 [21:17]


한나라당 박진 의원을 비롯해 여야 의원들은 15일 "선진화된 군(軍)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6월 임시국회에서 장기군의관 양성을 위한 국방의학원 설립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여야 의원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왼쪽부터 김정 의원(미래희망연대) 박선영(선진당)신낙균 의원(민주당) 박진 의원(한나라당) 여야 의원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국방의학원'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국방의학원 설립법은 장병들을 위한 민생법안이자 선진강군의 토대를 닦기위한 안보법안"이라고 밝히며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국방의학원'설립법은 지난2009년 박진 의원이 발의해 현재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돼 있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정부 입장은 임시 방편에 불과하고 군 의료체계의 근본적인 개선과는 거리가 멀다"며 "법안이 좌초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장병들과 그 가족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방의학원 설립에 드는 비용이 2천4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부천지역 보다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 등을 이용한다면 예산의 큰 증가없이 운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예산탓 보다는 실질적 운영이 더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진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을 만나 "군 병력은 65만명인데 군의관은 2천500명(3.8%)에 불과하다. 법안이 통과되면 장기군의관이 40%까지 증가한다"며 법안의 효과로 ▲장기군의관 위주로 인력구조 개편 ▲군병원 진료 능력 제고 ▲군진의학 연구개발 활성화 ▲전시 의무지원능력 강화 등을 꼽았다.
한편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원장은 16일 국방부장관을 국회로 불러 국방개혁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국방의학원 설립 재추진을 주문할 예정이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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