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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31회 장애인의 날

김영남 | 기사입력 2011/04/23 [09:02]

광주시 제31회 장애인의 날

김영남 | 입력 : 2011/04/23 [09:02]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와 CMB광주방송이 주최한 “함께가요, 희망을 나누어요! 제31회 장애인의 날 ????희망행진 2011????” 행사가 성료됐다.

광주시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여는마당, 기념식, 어울마당, 문화마당,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경품추첨, 희망의 메시지 남기기, 부스운영을 통한 무료진료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에 장애인공동체 ‘처음처럼’ 대표 나상윤씨 등 5명에게 유공자 표창과 함께 광주장애인 총연합회에서 지역학생 5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공자 표창과 인사말에 나선 강운태 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없는 더불어 살아갈수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축사에 나선 윤봉근 광주광역시 의회 의장은“오늘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흰 지팡이의 날이다”며 “복지사회는 어려운 이웃이 다함께 잘사는 사회이며 편견과 차별이 없는 복지 공동체라는 인식이 선행되야 한다”고 강조하고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장경수 광주장애인총연합회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장애인의 날 재정 된지 30년이 흘렀으나 아직도 교육, 고용 등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이를 없애고자 부단히 노력했으나 그 성과가 미흡하다”고 말하고 “장애는 누구나 얻을 수 있고 누구나 장애인가족이 될 수 있는 현실 속에 장애인들이 꿈과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봉사에 나선 시온교회(담임 지재섭) 봉사단은 행사 하루 전인 19일부터 행사장 준비와 함께 치어단, 의장대, 무용단 등을 통한 화려하고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시상때 마다 질서있는 시상도우미 봉사는 행사의 격조를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해 장애인 단체 행사 이래 질서 있고 아름다운 괄목할만한 행사를 치룰 수 있도록 해 주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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