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손영미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다가오는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14일 오전 11시 청사 소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유수 기업체 인사책임자를 초청하여「2016 국가보훈대상자 고용촉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리 부산지역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대표적 기업으로서 ‘동국제강(주) 부산공장’, (주) 농심 부산공장, 동아대학교병원, (주)성우하이텍, 부산관광공사, 하이투자증권(주), 한국주철관공업, 동의대학교 등 12개 업체 인사담당자를 초청, 국가보훈대상자 및 제대군인의 원활한 취업지원을 위하여 국가보훈과 취업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서 업무추진과정에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를 위한 희생이 큰 국가상이유공자에 대한 고용 촉진과 기업체의 고용 부담 완화를 위해 5급 이상 상이유공자 고용시 그 고용인원의 2배에 해당하는 인원을 고용 인원으로 산정하도록 하는 “상이유공자 고용인원 산정 특례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해당 법률안은 현재 법제처 법률심사중으로 10월 정기국회에 제출 예정임을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전홍범 청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이지만 국가를 위하여 희생?공헌하신 그 분들이 원활한 생계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고, “인사책임자들의 건의과제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참석자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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