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구장 에서 삼성:SK의 경기가 열렸다.막강한 타격을 앞세워 1회에 넉점을 올리며

팀내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SK 박정권 선수는 6회말 연타석 홈런을치며 22호와

연타석 홈런으로 삼성을 앞서 나갔다.

이미 승리를 예감 했는지 홈팬들의 연안부두 노래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8회말 돌아온 삼성의 권오준 투수가 오랜만에 마운드에 섰다.

일년이 넘게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삼성의 권오준 투수는 선두타자 나주원에게

팬스에 다다른 공을 내어 주지만 가까스로 강봉규의 멋진 수비로 한숨을 돌린다.

다음타자 정상호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김강민 세 타자를 상대하고 물러났다.

삼성의 반격이 시작됐지만 SK의 수비에 막혀 힘없이 무너졌다.

SK는 최다연승 16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반면 삼성은 4위자리를 두고 롯데와의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오늘 롯데가 히어로즈에게 져서?순위는 그대로 유지돼 앞으로 정말 지독한 롯데 삼성의 순위경쟁이 예상된다.

삼성을 이긴 SK의 연승행진이 기아에게도 먹힐지 앞으로 프로야구 판세가 점점

뜨거워 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