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오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주유소 가격정보 시스템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11일 마감기준으로 보통 휘발유가 리터당 1천661.34원으로 42원 올랐으며 고급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830원이다.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등락을 거듭하다 오름세로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는 중구로 리터당 1천840원 가장 저렴한 곳은 동대문구 리터당 1천 760원 으로 밝혀졌다.

정유사별로는 보통 휘발유 기준으로 SK 1천666.98원으로 가장 비쌌고 현대 1천644.5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이처럼 휘발유와 경유가 오르는것은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수요증가와 원유가의 국제 석유제품가의 상승세,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성과 맞물려 휘발유가격은 계속 오름세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