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양윤교)는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상대적으로 금융거래에 취약한 노인에게 집중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회장 이범화)와 연계하여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8.4. 3회에 걸쳐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이버범죄 예방강사인 서은영 경사는 라는 주제로 주요 수법 및 예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금융기관을 사칭, 금융정보가 노출되었다고 속이고 현금을 인출하여 냉장고에 보관하게 한 후, 집에 침입하여 돈을 훔쳐 나오는 새로운 수법(일명 냉장고 피싱)에 대하여 알리고 피해 연령층이 주로 7-80대 노인으로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 등에서 통장에 있는 돈을 모두 찾아 보관하라고 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으며 이 같은 전화가 올 경우에는 경찰에 신고하거나 무시하고 전화를 끊는 것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당부하였다.
서 경사는 “신종 수법의 피해연령층이 대부분 노인인 만큼,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를 막고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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