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와 학교 변화를 추진해나가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5/12 [12:30]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와 학교 변화를 추진해나가요

편집부 | 입력 : 2016/05/12 [12:30]

[내외신문=김지인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의 ‘학교변화’를 위한 교육정책에 대해 부산지역 교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부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영희) 교육정책연구소는 최근 ‘2016 교육읽기, 정책읽기’ 특강을 위해 유?초?중?고 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700여명이 참여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변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오는 13일 오후 3시 30분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8일, 10월 7일, 11월 4일 등 총 4회에 걸쳐 이어진다.

 

각 특강은 학교변화를 위한 정책 또는 주제로 이뤄지고, 특강 후에는 듣기만 하는 강의가 아니라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13일 첫 강의는 부산교육청의 올해 역점과제 중 하나인 ‘책 읽는 학교, 토론하는 교실’과 관련해 경기 남양주 광동고 송승훈 교사가 ‘책 읽고 이야기 나누는 수업, 왜  그리고 어떻게?’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를 마친 후에는 학습연구년제 특별연수 교사들이 하는 대담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7월에는 ‘좋은 수업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10월에는 ‘우리 아이들이 만날 미래, 그리고 교육’, 11월에는 ‘클래식, 아는 만큼 들린다’라는 각각의 주제로 교수와 음악감독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류성욱 교육정책연구소장은 “현장 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 없는 교육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며 “교사들의 공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와 학교 변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