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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서부두 관리사업소, 친 기업정책 호응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4/20 [07:06]

당진항 서부두 관리사업소, 친 기업정책 호응

강봉조 | 입력 : 2016/04/20 [07:06]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올해 1월 당진시 조직개편으로 출범한 당진항 서부두 관리사업소(소장 박근서)가 당진항 서부두에 입주한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서부두 입주기업들의 모임인‘서부두 입주기업 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는 사업소는 그동안 접수된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새로운 지원사항도 역으로 제안하는 등 입주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에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항만 내 공용도로 청소작업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향후에는 주변지역 방역과 제초작업 등 서부두 입주기업들이 요청한 민원사항을 지속적으로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부두 인근에 금융기관이 없어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차를 이용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가중돼 왔는데 사업소가 농협은행과 협의해 내달 중으로 서부두 내에 ATM기를 설치키로 해 이러한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업소는 내달부터 서부두 내에 별도의 관리사무실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서 소장은 “겨울철 도로제설 지원과 택배배송 등 적지적소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 이라며 “입주기업의 편의증진과 서부두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사업소가 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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