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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9! 희망2010 빛고을광주 송·신년축제 개최

김영지 | 기사입력 2009/12/29 [23:36]

아듀 2009! 희망2010 빛고을광주 송·신년축제 개최

김영지 | 입력 : 2009/12/29 [23:36]


 

 

광주시는 오는 31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희망 2010 빛고을광주 시민 송·신년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12월31일 밤11시30분부터 2010년 1월1일 새벽1시30분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옛 전남도청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09년 기축년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2010년 경인년 새아침을 희망차게 맞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광태 광주시장의 신년메시지와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넥스트, 심수봉, 김수희, 정경화, 박완규, 태군, 김도균&노름마치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기아 타이거즈의 선수들이 출연해 ‘남행열차’를 부르며 가수 김수희와 함께 한 무대에 서고,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으로 새해맞이 분위기를 한층 북돋을 것으로 보인다.


박광태 시장은 “새해에는 1등광주 건설이 약진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라는 내용을 담은 신년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09년은 경제난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광주가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하고 호남의 숙원사업인 호남고속철도를 착공하는 등 광주의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열어갈 자랑스러운 한해였다”며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는 차원에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는 31일 오후4시부터 2010년 1월1일 새벽3시까지 금남로 일부구간(옛 전남도청 분수대앞~금남공원 사거리)의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므로 현대예식장, 전남여고 방향으로 차량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사 참여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1월1일 새벽2시25분까지(종착역 기준) 지하철을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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