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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 23일 공식출범

이승재 | 기사입력 2009/12/25 [15:26]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 23일 공식출범

이승재 | 입력 : 2009/12/25 [15:26]


위원장에 고건 전 총리, 위원 48명 확정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가 위원장 및 위원 구성을 마치고 23일 공식 출범했다.
위원장에는 고건(71) 전 총리가 확정되었다. 고 전 총리는 서울시장과 국무총리 등 요직을 거치며 오랜 기간 경륜을 쌓았고 통합적 이미지, 중도실용의 철학, 도덕성과 투명성 등 역량과 인품을 두루 갖추었다는 점에서 일찍부터 적임자로 거론되어 왔다.

위원회는 관계 부처 장관 등 당연직 위원 16명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32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민간위원은 출신지역, 성별, 연령 및 활동분야 등을 균형적으로 고려하였다.

위원회는 산하에 계층, 이념, 지역, 세대 등 4개 분과위를 두게 되며, 분과별로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 고위공무원 30인씩 총 120명의 위원이 참여하게 됩니다. 위원회 운영지원을 위하여 관련부처?지자체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 등으로 사회통합지원단을 설치하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따뜻한 자유주의, 성숙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사회통합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회통합위원회 민간위원 명단 (총 32명)

고 건(71), 강신석(71), 강지원(60), 김명자(65), 김성국(62), 김수지(67), 김영신 (66), 김희상(64),

노진영(67), 라종일(69), 문정인(58), 박재규(65), 박효종(62), 법 등(61), 복거일(63), 서정돈(66),

송석구(69), 송영욱(72), 송호근(53), 신달자(66), 오웅진(64), 윤평중(53), 이문열(61), 이배용(62), 이에리사(55), 이영탁(62), 이원덕(58), 이원복(63), 임혁백(57), 정진성(56), 최재천(55), 황석영(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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