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익산경찰서는, 30일 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19회 걸쳐 상습적으로 귀금속 및 현금을 훔친 피의자 A씨(40대)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27일 10:00경 익산시 평동로 소재 한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안에 보관된 현금 및 목걸이 등 귀금속 약 97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해 2014년 10월 15일부터 ?2015년 12월 17일까지 주차 차량을 상대로 총 19회에 걸쳐 3,0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피의자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자신의 얼굴을 아는 사람이 없는 익산지역에서 범행을 벌인 후 대중교통을 이용 주거지인 경남 마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훔친 귀금속 71점과 현금 220만원을 압수하여 피해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택배서비스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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