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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 최우수상’ 수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29 [10:10]

군산시,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 최우수상’ 수상

편집부 | 입력 : 2015/12/29 [10:10]

 

[내외신문=김주배 기자] 군산시가 전국 23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산업 정책대상 평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 지역산업정책의 효율적인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획기적인 지역발전 사례를 발굴, 평가함으로써 지역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지자체에게 수여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공모에 착수, 산업생태계 조성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그리고 친기업 문화 조성, 혁신 행정가 분야 등 4개 부문에 대해 분야별로 선정된 전문평가단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북 최초로 컨벤션센터 건립을 통한 MICE 산업 육성과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체적이고 일관된 정책을 수립, 추진해 온 공로다.

지자체장의 친기업 문화 및 혁신 행정가 평가 부문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주식회사 군산’이라는 기업 마인드를 도입하고, 기업유치에 노력함으로써 민선 4기 이후 현재까지 1만 7천여명의 인구증가와 함께 산업단지 분양률 100% 달성, 재정규모 1조원 시대 개막 등 산업과 관광 전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낸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우리시는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조선?기계분야에서 그린쉽시험인증센터, 건설기계부품연구원 등 R&D기관 유치를 통한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산의 특성과 강점을 살리는 지역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2015년 11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개한 전국 1,578개 외국인 투자기업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국 4대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12월에는 자치단체장의 경영이념과 리더십 평가부문에서 한국경제 신문사가 주최한 올해의 CEO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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