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김재원)에서는, 11월을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全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세대 연탄배달 및 일손이 부족한 농촌 마을 폐 비닐하우스 제거 및 사과 감, 배추 등을 수확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능별로 실시된 봉사활동은 태평동, 고사동 독거노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연탄 2,000여장을 배달하고, 용복동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와, 청소, 목욕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1,500여평의 사과, 감 수확과, 김장철을 맞아 100여평의 배추를 수확 하는 등 부족한 농촌 일손에 도움을 주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몸은 힘들었지만 주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았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에서는 연말연시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및 농촌일손 돕기 등을 실시하여 공감치안의 길을 열어 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