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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연쇄테러 : 우리나라는 안전한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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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연쇄테러 : 우리나라는 안전한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6 [11:30]

프랑스 파리 연쇄테러 : 우리나라는 안전한가?

편집부 | 입력 : 2015/11/16 [11:30]


"우려했던 테러가 발생! 프랑스 파리의 동시다발적 테러 자행으로 전세계가 경악"?

 

[내외신문=손상철 편집위원]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테러를 주시하면서 늘 염려했던 동시다발적 테러가 발생했다. 이번처럼 한 도시에서는 물론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했었다.?

 

지난 13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3개 그룹으로 나눈 테러조직이 33분간에 7군데에서 총기난사와 폭발, 콘서트홀 인질극 등 동시다발로 최소 129명이 살해하고 352명을 다치게 했다.

 

파리 경찰은 무장괴한들이 인질극을 벌였던 콘서트홀에서 최소 11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으며,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콘서트홀 내에는 100여명의 관객들이 인질로 붙잡혀 있었으며, 현지 언론들은 콘서트홀에서 테러범들이 아랍어로 '알라후 악바르(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쳤다고 전했다.

 

콘서트홀 인질극 사망자 외에 현지 경찰은 파리 10구에 있는 식당에서 발생한 테러로 11명이 숨지고, 축구장 밖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로 3명이 숨졌다고 전했으며,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TV 대국민 연설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경을 폐쇄했다.

 

미국 민간 테러 연구단체의 테러 전문가 '브라이언 마이클 제킨스'도 IS가 모든 용의자 중 가장 가능성이 높다며 여러 장소에서 여러 테러범이 동시다발적으로 테러를 벌이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중앙정보국(CIA) 출신 '제임스 울시'도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테러를 공동으로 작동하게 하려면 정부 차원의 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에 IS의 소행으로 추정한다고 했습니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테러의 실행범 8명 모두 자살폭탄 테러용으로 '사탄의 어머니'라는 별칭이 붙은 고성능 액체 폭약 'TATP'((triacetone triperoxide)을 담은 자폭조끼를 입고 범행을 저질렀다. 빠른 시간내에 이번 연쇄테러에 연루된 테러조직, 테러에 가담된 인원, 테러의 목적과 동기, 계속 테러를 진행하려하고 있는지 등에 대하여 확인해야 할 것이다.

 

파리에서 벌어진 사태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무차별적 테러인데다 추가 테러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모든 국가들이 이번 동시다발 연쇄테러에 대하여 주목하고 관련 정보들을 공유하며 대비해야 한다. 우리나라도 방심하지 말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 것이다. 정부 및 관련기관 그리고 모든 국민들이 프랑스 파리 연쇄테러를 계기로 국내에서의 테러발생 가능성에 대한 심각성의 인식과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테러에 대한 예방과 대응책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지 확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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