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심종대 기자]서울시내 면세점 유치를 성공한 신세계 그룹은 14일 “대규모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이날 오후 7시겨 사업자 선정 결과가 발표된 이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신세계그룹의 유통산업 역량과 면세사업 운영능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해 준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대규모 투자로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고 일자리도 많이 늘려 국민경제에 기여하라는 의미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용진 부회장이 언급한 것처럼 '어메이징한 콘텐츠로 가득찬 세상에 없던 면세점'을 만들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면세점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신세계디에프 성영목 사장은 “관광산업의 인프라를 다지고 도심관광도 활성화시켜 경제에 온기가 불어넣어 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