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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조형물의 거장 데일 치홀리 롯데갤러리

김봉화 | 기사입력 2009/09/21 [10:31]

유리 조형물의 거장 데일 치홀리 롯데갤러리

김봉화 | 입력 : 2009/09/21 [10:31]


유리의 화려한 변신

 

데일 치홀리는 누구일까..

유리를 이용한 공예는 국내에도 꽤나 있다. 입으로 불어

호리병도 만들고 꽃도 만들고..

그런데 소름끼칠만한 아름다움과 예술적 감각이

치홀리라는 사람을 궁금하게 했다.

 

이미,국내에도 각 언론을 통해 잠깐씩 스쳐지나간 적이

있기에 그의 작품을 보러 가기로 했다.

그는 누구인가?

 

1941년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태어났고 1968년 미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무라노섬의 베니니

유리공장에서 일하게 된다. 그때부터 유리 예술의 기법을

꽃 피우게 된다.

치홀리는 열과 중력이 유리에 정형성을 깨트린다는

획기적인 발견으로 1974년 바스켓,페르시안,

씨폼,이케바나,실린더,베네치안,시리즈를 만들어 낸다.

 

그의 작품들은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스미소니언,

프랑스 르부르 박물관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박물관 200여개의 곳에 전시되어 있다.

 

이번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얼 9층 롯데 갤러리 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최근 작품으로 아름답고 화려하다.

그림자까지 예술로 승화 시킨 데일 치홀리의 작품을

감상 할수가 있다.

 

68세의 적지 않은 나이로 끈임없는 열정과 아름다움으로

현대미술의 감각적인 구성과 그의 독톡한 작품에

원숙함이 베어 나오고 있었다.

이번 전시는 10/31일까지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 9층

롯데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가을날 그의 작품 속으로 한번쯤 빠져 볼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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