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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당진경찰서,농촌 빈집털이 피해심각 방범용 CCTV 설치 확충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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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당진경찰서,농촌 빈집털이 피해심각 방범용 CCTV 설치 확충을

강봉조 | 기사입력 2015/10/22 [12:42]

[기고]당진경찰서,농촌 빈집털이 피해심각 방범용 CCTV 설치 확충을

강봉조 | 입력 : 2015/10/22 [12:42]


(생활질서계장 경위 김택중)

 

농촌지역 빈집털이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특히 범죄수법이 날로 지능화돼 단속기관과 농촌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논과 밭에 세워둔 차량이나 무심코 놓아둔 물건들까지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으며 심지어 비닐하우스나 창고 안에 넣어둔 농기계까지 훔쳐 가져가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추수가 시작되는 이때쯤이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특별히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

비단 농촌지역의 범죄는 어제 오늘만이 아니다. 농촌지역의 특성상 해가 뜨면 일을 시작하여 밤이 되면 집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쉽게 낮 시간대가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더구나 마을진,출로에 방범용 카메라 하나 없는 것은 절도범들에겐 손쉬운 대상인 만큼 CCTV확충도 절도범죄를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다.

 

도시보다 농촌지역이 절도피해를 당하더라도 지역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범죄에 대해서도 무지한 경우가 많으며 절도피해를 입고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물질적인 피해보단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가슴 아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따라서 장기간 집을 비울때는 베란다나 창문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주된 침입경로인 가스배관에 철가시형 덮개를 씌우거나 로프를 묶을 수 있는 구조물을 없애는 것도 침입을 차단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현금등 귀중품은 파출소에 보관토록하고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방이나 장롱,서랍장에 두지말고 제3의 장소에 두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수 있다. 도시는 아파트 주민 간 관심과 협조도 매우 중요하고 빈집털이범들은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하는 수법을 주로 사용하며 사람이 있으면 조용히 사라지거나 집을 잘못 찾아온 척을 한다.

이 때 의심되는 사람이 확인되면 대수롭게 여기지 말고 신속히 경비원이나 경찰관에게 알려 다른 가정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 계량기에 덮개를 씌우거나 전력사용량을 확인하기 어려운 디지털 계량기로 바꾸는것도 범죄를 막는 좋은 방법이다.

 

되도록이면 집을 비우지 않는 게 좋고 외출 시에는 인기척이 느껴지도록 현관 근처에 라디오를 틀어 놓는 게 안전하고 또 문을 강제로 열면 강한 경보음이 울리는 디지털 도어록은 기존의 잠금장치인 열쇠보다 절도예방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적외선 감지기, 비상벨 등의 첨단장비를 설치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우유 및 신문 투입구는 폐쇄하고 배달을 미리 중지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밤에는 TV나 라디오, 손전등이 자동으로 켜지도록 세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 전 인근 지구대나 파출소에 빈집 사전신고 및 현금이나 귀중품 등을 맡기고 이웃집이나 경비실에 감시를 따로 부탁해야 할 것이다.

농촌지역이나 아파트, 주택 등 절도는 예외 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가정이나 마을에 방범용CCTV를 지속으로 확충 설치를 해야할 것이다.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듯이 범죄도 예방이 최우선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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