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20일 수확철 농 축산물 절도 발생에 대비, 인삼 등 특용작물 밀집지역과 축사 및 농산물 저장고를 중점으로 헬기 순찰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된 통계에 따르면, 14년 한해 동안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36건 발생, 17건을 검거, 이중 수확철인 9~11월 동안 41.6%인 15건이 발생하는 등 15년 9월까지는 64건이 발생하여 56건을 검거하였다.
실제로, 지난달 김제에서는 농촌마을을 돌아다니며 마당에 널어놓은 고추, 참깨 등 시가 35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또한, 부안에서는 마을 비닐하우스 및 보관창고에 저장해 놓은 1,390만원 상당의 쌀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 하였다.
경찰관계자는 농 축산물 절도는 차후 피해회복이 매우 어려운 만큼 장기간 보관장소 및 축사를 이탈할 경우 문단속을 철저히 하여 주고, 고가의 농?축산물은 위탁 보관 할 것과 외딴곳에 인삼 등 특용작물을 재배할 시에는 cctv 등 자체 방범시설을 강화하는 등 수확일자 및 시간 등을 사전에 지역경찰관서에 알려 도난 방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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