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북경찰청, 어린이․청소년 교통안전 공모전 시상식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8 [15:21]

전북경찰청, 어린이․청소년 교통안전 공모전 시상식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10/18 [15:2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도민일보와 전라북도가 후원한 ‘2015 교통안전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6일 전북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문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주제로 포스터, 글짓기 2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 14점, 글짓기 7점이 최종 선정됐으며, 포스터 부문 전주 한들초등학교 4학년 곽나윤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원 청장은 “수상작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교통안전을 위해 어른들에게 무엇을 주문하고 있는지, 그 간절한 소망이 무엇인지가 모두 담겨있었다”며 “스쿨존을 절대적 안전지대로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큰 꿈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상 학생들을 청장 집무실에 초청해 기념촬영을 하는 깜짝 이벤트도 펼쳤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에는 전주교대 전주부설초 6학년 김서연, 완주 봉동초 1학년 최윤영, 전주기린초 6학년 안유진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 진안 오천초 6학년 구지은, 전주 덕일초 2학년 윤예지, 정읍 동신초 3학년 서진, 진안 오천초 6학년 조은빈, 장려상에 익산 송학초 5학년 임호정, 전주교대 군산부설초 5학년 정민지, 전주 남초 3학년 강명수, 전주교대 군산부설초 1학년 이종민, 전주교대 군산부설초 3학년 김진원, 무주 중앙초 1학년 윤희수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은 전주 전라초 6학년 유수빈 학생이, 우수상은 전주 전라초 6학년 임채민, 익산 이일여고 3학년 전익환, 장려상에는 진안 백운중 2학년 성현진, 완주 화산중 1학년 김해수, 익산 이리고 2학년 정인학, 군산 기계공고 3학년 경성훈 학생이 수상했다.

지난 7월 13일부터 9월 9일까지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약 두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1,050점의 응모작에 대한 경찰서별 1차 심사와 전북청 최종심사를 거쳐 이번 시상식으로 마무리됐으며, 향후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내 15개 경찰서에서 순회전시를 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