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장(청장 김재원)은 16일, 전북경찰청 과학수사 회의실에서 제3차 장기 미제사건 전담팀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지난 7월 31일자로 살인죄에 대한 공소시효가 폐지됨에 따라, 장기 미해결 살인사건(11건)에 대하여 매월 1차례 정기적으로 수사 진행사항을 재점검하고 향후 수사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지속적인 수사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장기 미해결 살인사건은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 해결에 어려움이 있지만,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전략회의와 최신 수사기법 및 수사사례 공유를 통해 미제사건 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성구 형사과장은 앞으로도 장기 미해결 사건에 대한 수사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분석하는 한편, 세밀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미제사건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