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 제28대 김재원 청장이 7일 16:30 1층 대 강당에서 전북경찰청 지휘부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재원 청장은 “경찰조직은 공동운명체로 경찰청장의 지휘철학과 방향을 같이 해야 하며. 경찰은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 그에 맞는 치안을 하는 것이 경찰의 존재 이유다.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공감 치안을 함으로써 주민에게 공감받고 노력한 만큼 떳떳하게 인정받자”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전북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일들은 연속성 있게 추진하여 전북 도민과 전북경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내부적으로는 솔선수범과 문화와 창의적인 사고, 그리고 결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로 좋은 직장을 넘어 위대한 직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재원 청장은 충남 홍성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졸업 후, 88. 4월 간부후보 36기로 경찰입문, 05.12월 총경 승진, 11. 12월 경무관 승진에 이어 경찰청 대변인과 강원청?인천청 차장 그리고 서울청 기동본부장 등을 두루 거쳐, 15. 9월 치안감으로 승진, 15. 10. 7 제28대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