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5천원대 '통큰 치킨'이 출시하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각종 신조어와 패러디물이 등장해 화제다. 대부분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통큰 치킨'을 반기는 패러디들이지만, 반면 롯데마트의 저렴한 치킨판매로 주변 영세 상인들이 피해를 입고 대형마트가 폭리를 취하는 것을 걱정하는 패러디물도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통큰 치킨'은 기존 치킨 업체의 치킨보다 중량(900g)이 약 20% 가량 늘고 가격은 30~40%로 대폭 줄여 주목 받았다. 실제 판매가 시작된 10일은 롯데마트 중계점의 경우 300마리 한정 판매 분량이 1시간 만에 바닥나, 저렴한 롯데마트 치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롯데마트의 저렴한 '통큰 치킨'이 출시함에 따라 국내의 다양한 치킨업체에도 피해가 가고 있다. 국내의 치킨업체들은 담합이라도 한듯 고가의 가격을 책정 판매해와 소비자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는 것. 이에 한 업체는 공고문을 띄우며 국내산 닭과 사용 재료에 대한 설명으로 해명을 하는 등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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